'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브레멘에 2-1 승리

기사내용 요약
후반 40분 투입돼 약 10분 활약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 부진에서 탈출한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위(승점 50)에 자리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라이프치히(승점 51)와는 1점 차다.

반면 브레멘은 리그 12위(승점 32)에 머물렀다.

후반 1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1분 롤렌드 셜러이, 26분 루카스 휠러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후반 40분 빈첸초 그리포 대신 투입돼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1골 2골, UEFA 유로파리그 1골 1도움으로 공식전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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