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의 난→공식 사과' 이후, '복면가왕' 시청률 소폭 상승

김지하 기자 2023. 4. 17. 0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잦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을 출연시켜 논란을 만든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소폭 올랐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복면가왕'은 지난 2일과 9일 방송에 호란을 출연시켜 구설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면가왕 시청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잦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을 출연시켜 논란을 만든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소폭 올랐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의 시청률인 4.0%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시청률은 약 28주 기준 최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복면가왕'은 지난 2일과 9일 방송에 호란을 출연시켜 구설에 올랐다. 호란은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나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했었다.

호란의 당당한 등장에 시청자의 반응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은 아쉬운 선택이었다는 반응이 계속됐고, 결국 제작진이 사과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다. 방송 후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할 것이며,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 시청률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