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찬스+멀티 히트 김하성인데...SD, 만루 통한의 삼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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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통한의 패배, 그럼에도 활약을 이어간 김하성이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3-2 풀 카운트 지켜보는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0-1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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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샌디에이고 통한의 패배, 그럼에도 활약을 이어간 김하성이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7회 아쉽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벤치로 향한 김하성은 0-1 마지막 9회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 내며 끝내기 찬스 희망을 키워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3-2 풀 카운트 지켜보는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0-1 패배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12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4에서 0.25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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