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선발' 에릭센, 맨유 선수 중 최고 평점...기회창출 3회+패스 성공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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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지 않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 매체는 선발로 출전한 크리스티안 에릭센(31)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매겼다.
경기에 앞서 맨유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는 에릭센 대신 마르셀 자비처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자비처는 경기 전 워밍업 도중 부상이 발견됐고 에릭센은 갑작스럽게 선발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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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당황하지 않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맨유는 안토니, 디오고 달롯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매체는 선발로 출전한 크리스티안 에릭센(31)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매겼다.
이 경기 선발로 나선 에릭센은 프레드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79분 동안 활약했다. 에릭센은 슈팅 3회, 패스 성공률 89%(55/62),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7회를 기록하며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에 앞서 맨유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는 에릭센 대신 마르셀 자비처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자비처는 경기 전 워밍업 도중 부상이 발견됐고 에릭센은 갑작스럽게 선발로 나서게 됐다.
매체는 "경기 시작 15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그는 전반전 맨유 최고의 선수였다.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경기 에릭센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낸 맨유는 승점 59점(18승 5무 7패)을 기록,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6점)와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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