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마지막 공연 가격 폭등
정영한 아나운서 2023. 4. 17. 07:43
[뉴스투데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현지시간 16일 마지막 공연을 예고하면서 입장권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마지막 주말 공연 입장권은 일부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장당 4천 달러, 우리 돈 5백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는데요.
'오페라의 유령'은 최근 몇 주간 매진 행렬이 이어지면서 1988년 뉴욕 초연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만든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41개 나라에서 상연돼 1억 4천5백만 명 이상이 관람했는데요.
팬데믹 이후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지난해 9월 폐막을 발표했고 브로드웨이에서는 35년 만에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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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464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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