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하 70미터 동굴서 혼자 500일 버틴 스페인 여성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17. 07:43
[뉴스투데이]
지하 70미터 동굴에서 혼자 500일을 버틴 스페인 여성이 화제입니다.
50대 여성 산악인은 고립된 극한의 환경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 참가했는데요.
주기적으로 배달되는 음식과 헬멧 라이트 같은 약간의 빛, 그 밖에 책, 뜨개질 재료 정도만 가지고 500일간 생활했습니다.
그렇게 동굴에서 지내길 65일째.
점점 시간 개념이 흐릿해졌고 마침내 동굴 밖에 나왔을 땐 160일 정도 지난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파리 떼가 온몸을 덮쳤을 때를 꼽았지만 "동굴 생활에 완벽히 적응해 떠나고 싶지 않기도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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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463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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