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란 히잡 미착용 여성 받은 가게들 무더기 영업정지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17. 07:43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이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손님을 받은 가게들이 무더기로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이란 경찰이 히잡 의무 착용법을 위반한 식당과 상점 등 150여 곳에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공공장소에 설치한 스마트 감시 카메라로 여성 히잡 착용을 감시하겠다고 알린 지 하루 만에 내려진 조치인데요.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 운전자에게도 단속 예고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계속 적발되면 차량도 압류할 방침입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 9월 시작된 반정부 시위 이후 히잡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을 예전만큼 강하게 하지 않아 왔는데요.
최근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들이 늘자 다시 단속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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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463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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