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건강 문제 토로…"고혈압 위험, 몸 이렇게나 얇은데"

채태병 기자 2023. 4. 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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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6)가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수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지의 편안한 Talk 6'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지금 일요일 오후 3시30분이다. 청소하기 전에 잠시 여러분께 영상을 찍으려고 한다"며 "지난주에 방송 녹화도 있었고, 녹음과 미팅도 있어 바빴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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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가수 강수지(56)가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수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지의 편안한 Talk 6'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지금 일요일 오후 3시30분이다. 청소하기 전에 잠시 여러분께 영상을 찍으려고 한다"며 "지난주에 방송 녹화도 있었고, 녹음과 미팅도 있어 바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대 때는 하루에 정말 많은 일을 해도 시간이 많이 안 갔던 것 같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이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겠다고 생각했다"고 시간을 체감하는 게 다르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강수지는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올해 1월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고혈압 전 단계가 나왔다"며 "(몸이) 이렇게 얇은데…아마 제가 운동을 많이 안 하고, 유산소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혈압이 높게 나올 땐 유산소가 엄청나게 도움이 되지 않냐"며 "그래서 요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5회 정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제가 몇 년 전에 유산소를 한 달간 겨울에 한 적이 있다"며 "그때 혈압이 정말로 어느 정도 떨어졌다. 근데 꼭 운동만으로 되는 건 아니니까 (나처럼 혈압이 높으면) 약을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하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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