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유류세 조정 이번주 결정/ 채소·과일도 냉동상품/ 'K-관광섬' 키운다

2023. 4. 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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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3개월 더 연장하되, 현재 휘발유 25%, 경유 37%인 인하 폭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휘발유와 경유 인하 폭을 25%로 맞추거나, 15∼20%까지 일괄적으로 낮추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주 후반쯤 협의회를 열거 이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고, 인하율 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신선함이 생명인 채소나 과일까지 냉동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년간 냉동 채소 판매액이 22.4% 늘어, 전체 채소 매출 증가율인 2.4%를 큰 폭으로 뛰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냉동 과일도 지난 1년 간 매출이 3.2%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 이후 증가율은 2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가 앞으로 4년간 5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습니다.

거문도와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 등 5개 섬으로, 섬별로 100억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K-컬처를 융합해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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