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황사, 오늘 오후부터 물러갑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한반도 일부 지역을 뒤덮은 황사가 오늘 오후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는 17일 오후부터 남서풍이 불면서 해소될 전망이다.
17일 오전 1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수치는 120㎍/㎥로 '나쁨', 황사는 143㎍/㎥을 기록했다.
다만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황사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을 비롯한 한반도 일부 지역을 뒤덮은 황사가 오늘 오후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는 17일 오후부터 남서풍이 불면서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황사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서 한반도에 유입됐다. 15일 오후 백령도에 도달했고, 16일 오전에는 서울과 춘천에서 관측됐다.
17일 오전 1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수치는 120㎍/㎥로 '나쁨', 황사는 143㎍/㎥을 기록했다.
이날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기록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황사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5㎜ 미만의 비도 예보됐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황사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