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 뛰어넘었다…감독 27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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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스즈메의 문단속' 전 국내에서 가장 흥행했던 일본 영화는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였다.
이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흥행 톱3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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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469만6848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스즈메의 문단속'은 2023년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오른 데 이어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전 국내에서 가장 흥행했던 일본 영화는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수는 449만6239명이다.
이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흥행 톱3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울러 △'너의 이름은.' 381만명 △'날씨의 아이' 74만명 △'스즈메의 문단속' 469만명 등 국내 누적 관객 수 총 9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최초의 일본 영화감독이 됐다.
'스즈메의 문단속' 인기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8일 국내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한국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다시 여러분을 만나 영화를 보신 소감 등 대화를 나누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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