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소재 산단에 2025년까지 대규모 복합물류센터 건립

손연우 기자 2023. 4. 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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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 기장군에 있는 부산신소재 산단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MJY파트너스는 부산 기장군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약 32만㎡)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하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3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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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5년 부산 기장군에 있는 부산신소재 산단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엠제이와이파트너스 주식회사(MJY파트너스)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MJY파트너스는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한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MJY파트너스의 투자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MJY파트너스는 부산 기장군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약 32만㎡)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하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3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MJY파트너스는 2022년 3월 설립한 법인이다. 대표이사인 김민수 대표는 김해 율하지구 9블록 및 11블록 이편한세상 공동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사하구 장림동 물류센터(약 9만 9,000㎡), 경기도 여주시 연라동 물류센터(약 8만 6,000㎡)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 및 부산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하여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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