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특급' RBC헤리티지 공동 7위…시즌 5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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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마지막 날 10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지난 사흘간 공동 5위, 공동 34위, 공동 16위로 기복을 보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쳐 공동 7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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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마지막 날 10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지난 사흘간 공동 5위, 공동 34위, 공동 16위로 기복을 보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쳐 공동 7위로 마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은 2022-23시즌 5번째 톱10 성적이다.
임성재의 시즌 최고 성적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단독 7위, 올해 2월 WM 피닉스 오픈 공동 6위가 있다.
임성재는 이날 출발이 좋았다. 1번홀(파4)부터 11.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2번홀(파5)에선 멋진 어프로치 샷으로 1.2m 버디를 만들었다.
5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1.3m 근처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한 데 이어 7번홀(파3)의 3.4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9번홀(파4)에선 정교한 샷으로 60cm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톱5'를 바라보았던 임성재는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파 행진하다가 그린을 놓친 마지막 홀(파4)에서 2.5m 파 퍼트가 빗나가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임성재의 최종라운드 드라이브 정확도는 85.7%(12/14), 그린 적중률 77.8%(14/18), 그린 적중시 퍼트 1.643개, 퍼트 수 28개를 작성했다.
이경훈(32)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합계 6언더파 278타를 적어내면서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41위(6언더파 278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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