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릭센, "워밍업 막판 자비처의 부상 소식을 들었다"

이형주 기자 2023. 4. 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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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질문에 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노팅엄셔주의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노팅엄은 리그 10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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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질문에 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노팅엄셔주의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노팅엄은 리그 10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에릭센은 마르셀 자비처의 워밍업 중 부상으로 급하게 선발 투입된 것에 대해 "준비할 시간이 있었냐고? 그리 많지는 않았다. 워밍업 막판 자비처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하고 있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전이 확실치는 않았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준비가 돼 있었다. 더불어 부상으로 최근 내가 밖에 있었으니 준비를 더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경기를 아주 잘 시작했고, 이후 그 강렬함과 그 수준을 계속 유지하며 나아갔다"라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싶다. 먼저 다가오는 세비야 FC와의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그들을 상대로 복수하고 싶고, 4강에 올라가고 싶다. (이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의 기분이 어떻냐고? 좋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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