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열, 수영 남자 평영 100m 한국 신기록…김우민, 자유형 1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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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경영 국가대표 최동열(강원도청)이 남자 평영 1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동열은 16일 제주 종합운동장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63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최동열은 2021년 11월 한라배 남자 평영 50m에서 27초09로 한국 기록을 세웠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은 자유형 100m에서 49초80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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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경영 국가대표 최동열(강원도청)이 남자 평영 1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동열은 16일 제주 종합운동장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63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최동열은 2021년 5월 조성재(고양시청)가 세운 종전 한국 기록인 59초65를 0.02초 단축했다.
최동열은 2021년 11월 한라배 남자 평영 50m에서 27초09로 한국 기록을 세웠다. 그는 2년 만에 새로운 한국 기록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3월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에서도 남자 평영 50m와 100m 두 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향후 수영 연맹 경기력 향상위원회 결과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결정된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은 자유형 100m에서 49초80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출전하지 않았다. 김우민은 주 종목이 아닌 단거리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제가 장거리 선수이다 보니 단거리 종목 영법과 달라 어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고 자유형 100m에서 49초대 기록이 나와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 종목이 아닌 다른 종목들을 경험하는 것이 제 수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단거리 종목을 뛰며 경험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훈련하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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