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지하철 문 사이 몸 집어넣는 운행 방해 영상

[뉴스투데이]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의 '위생 테러'로 떠들썩했던 일본에서, 청소년들이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또 다른 민폐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출발하려는 지하철 문 사이에 서서 고의로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모습.

사람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이 영상은 알고보니 4년 전 것이었다는데요.

최근 초밥에 침을 바르고, 사용한 이쑤시개를 다시 통에 넣는 등 민폐 영상들이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이 SNS에서 과거 악행 영상까지 소환해 비판대에 올린 겁니다.

누리꾼들이 지하철 영상 속 학생들의 신상까지 밝혀내자, 해당 학생들은 4년간 SNS에 올려뒀던 영상을 서둘러 지웠다는데요.

남들에게 피해를 주건 말건 SNS에서 눈길만 끌 수 있다면 민폐 행동을 서슴지 않는 이들이 늘면서 일본에서는 악행 영상을 발굴하는 누리꾼들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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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463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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