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새 회사 'X.AI' 설립..이번엔 뭘까?

김효성 2023. 4. 17. 0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새 회사 법인을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미국 네바다 주에 'X.AI'라는 명칭의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머스크가 세운 새 법인 회사가 오픈AI에 맞서기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사진 : 연합뉴스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새 회사 법인을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미국 네바다 주에 'X.AI'라는 명칭의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설립자 명단에는 머스크와 그의 재산 관리인인 재러드 버첼의 이름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머스크가 세운 새 법인 회사가 오픈AI에 맞서기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이와 관련해 머스크가 AI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 관련 엔지니어들과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AI 기업 딥마인드에 있다 퇴사한 연구원 이고르 바부슈킨이 최근 머스크에 영입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2015년 챗GPT 개발 기업인 오픈AI의 창립에 동참했다가 3년 만인 2018년 오픈AI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철회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