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7이닝 12K 1실점에도 득점 지원 ‘제로’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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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선발 다르빗슈 유가 잘던졌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다르빗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이날 그는 평균 구속 81.6마일의 스위퍼와 93.2마일의 싱커, 89.1마일의 스플리터, 94.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5.2마일의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져가며 밀워키 타자들을 현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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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선발 다르빗슈 유가 잘던졌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다르빗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100개를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균자책점은 3.44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오며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오히려 시즌 두 번째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밀워키 타자들은 그를 상대로 총 46차례 스윙을 했는데 이중 41%에 해당하는 19개가 헛스윙이었다. 그만큼 그의 투구는 위력적이었다.
12개의 탈삼진이 모두 헛스윙으로 나왔다. 한 경기 두 자리 수 탈삼진은 지난해 7월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1탈삼진 잡은 이후 처음이다.
13개의 타구를 허용했지만, 이중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는 단 3개, 발사 각도까지 맞은 정타는 한 개에 불과했다.
3회 조이 위머가 때린 타구는 102.8마일의 속도와 함께 386피트를 날아갔지만,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맞은 타구였다.
2회 실점은 유일한 ‘옥에 티’였다. 안줘도 될 점수였다. 1사 이후 가렛 미첼을 3루수앞 내야안타로 내보냈고 보크와 도루로 3루까지 내보냈다. 이어 브라이언 앤더슨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들여보냈다.
7회까지 던질 동안 동료들은 타석에서 한 점도 내지 못했다. 1회와 2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으나 응답이 없었다. 결국 0-1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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