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발물 투척 용의자, 칼·라이터도 소지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17. 06:55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20대 용의자가 범행 당시 흉기와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 배낭에서 길이 13cm인 칼을 찾아냈고 라이터와 휴대전화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가 사는 집에서는 화약으로 추정되는 분말과 금속제 파이프 등이 발견됐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폭발물에 흉기까지 준비한 걸로 미뤄 어떻게든 총리를 습격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용의자는 체포 후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용의자는 평소 정치에 관심이 있던 정황은 있지만 일정한 직업 없이 수년간 집에 틀어박혀 지냈다는 것 외에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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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462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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