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인도 전 의원 TV생방중 피격 사망…동생도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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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살인 및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인도 주하원 의원이 동생과 함께 경찰의 호위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격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그대로 TV에 생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주하원 의원인 아티크 아마드와 그의 동생 아시라프 아마드는 지난 15일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파라야자시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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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납치, 살인 및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인도 주하원 의원이 동생과 함께 경찰의 호위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격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그대로 TV에 생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주하원 의원인 아티크 아마드와 그의 동생 아시라프 아마드는 지난 15일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파라야자시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들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나오자 기자로 위장한 괴한 3명이 접근해 이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2명은 모두 머리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들은 총격 직후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이같은 장면은 그대로 TV에 생중계됐다. 아티크 아마드가 4선의 주의원으로, 비중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아티크 아마드는 주의원이 되기 전에 조직폭력배였으며, 100건 이상의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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