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울산 문수로·염포로 등 11개 주요 도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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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노면 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도로 중 11개 노선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19일부터 7월 말까지 시가지 주요 도로 중 포장 상태 불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한 구간을 정비한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도로 이용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예년보다 추경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상반기에 반영하지 못한 도로 정비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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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노면 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도로 중 11개 노선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19일부터 7월 말까지 시가지 주요 도로 중 포장 상태 불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한 구간을 정비한다.
구·군 건의 사항과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포장 상태가 불량한 문수로, 염포로 등 7개 노선과 보도 노면 정비와 개선이 건의된 봉수로 등 4개 노선이 대상이다.
총사업비로는 2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중 도로 포장 공사는 전국 소년체전이 열리는 5월 이전까지 완료해 체전 관계자와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도 정비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 대상지가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인 점을 고려해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일 야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도로 이용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예년보다 추경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상반기에 반영하지 못한 도로 정비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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