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상반기 도로·보도 정비 공사 실시 등

유재형 기자 2023. 4. 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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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19일부터 7월 말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중 포장 상태 불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한 구간에 대한 '상반기 도로 및 보도 정비 공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구·군의 건의 사항 및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포장상태가 불량한 문수로, 염포로 등 7개 노선과 보도의 노면 정비 및 개선이 건의된 봉수로 등 4개 노선 등 총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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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19일부터 7월 말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중 포장 상태 불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한 구간에 대한 ‘상반기 도로 및 보도 정비 공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구·군의 건의 사항 및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포장상태가 불량한 문수로, 염포로 등 7개 노선과 보도의 노면 정비 및 개선이 건의된 봉수로 등 4개 노선 등 총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도로 포장공사의 경우, 4월 19일 착공에 들어가 전국 소년(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5월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보도 정비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7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재포장 대상지가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인 점을 감안해 시민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일 야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야간 공사에 따른 공사장 주변 주택가의 소음, 진동 및 도로(보도)의 통행 제한으로 발생되는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시,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연수회

울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연수회(워크숍)’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시 핵심사업과 내년도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신규 국비 신청사업 현장 방문, 지역 주력산업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보면 보좌진 등 일행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국가정원 운영 관리와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추진 현황, 내년도 신규 사업인 ‘울산 가든마켓 건립’, ‘울산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등의 필요성을 청취한다.

(구)울산초등학교 부지를 방문해 ‘객사부지 활용 역사문화공간 조성’의 타당성을 듣고, 일산해수욕장을 들러 지역 해양스포츠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 신청 준비 중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대한 현황을 파악한다.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선박 건조 야드를 견학하고, 현대자동차에서는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한 홍보 영상 시청과 전기차 생산라인 공장 및 수출 선적 부두를 시찰한다.

◇시, 핵심·위험시설 556개소 집중 안전점검

울산시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핵심·위험시설 7개 분야(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산업·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대규모 점포, 가스시설, 어린이보호구역, 건설공사장 등으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556개소이다.

점검은 시와 시 소방본부, 구·군,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시민의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safewatch.safemap.go.kr)을 통해 집중 안전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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