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가면 행복하지 않을 것" 차비, 18세 MF 향해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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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에르난데스가 유망주를 향해 충고를 전했다.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이 첼시 이적설이 휘말린 파블로 가지에 이적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 충고했다"고 전했다.
차비는 인터뷰를 "가비가 다른 팀으로 간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서 "가비는 18살에 모든 것을 가졌고, 팀에 중요한 선수다. 내 생각에 가비의 미래는 여기(바르셀로나)에 있다"며 진심 어린 충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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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가 유망주를 향해 충고를 전했다.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이 첼시 이적설이 휘말린 파블로 가지에 이적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 충고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 가비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신성이다. 2021-22시즌 라리가 3라운드 헤터페전에서 데뷔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탁월한 드리블 능력과 볼 터치, 정확한 패스를 겸비했다. ‘바르셀로나 DNA’를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팀의 레전드인 안드레스 이니스에스타의 플레이와 비교되곤 한다.
가비의 등장에 바르셀로나는 미소를 지었다. 엄청난 재능을 보이자 곧바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라리가는 바르셀로나가 팀 샐러리캡(연봉 상한선)을 초과하자 가비의 1군 등록을 불허했다.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연봉 총액 삭감이 불가피해졌다. 만약 1군 등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오는 6월 가비를 자유 계약으로 놓아줘야 한다.
첼시가 이 상황을 곧바로 확인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가비 영입을 위해 엄청난 연봉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첼시와 가비의 에이전트가 이미 회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스를 뺏길 위기에 처하자, 감독이 나섰다. 차비는 인터뷰를 “가비가 다른 팀으로 간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서 “가비는 18살에 모든 것을 가졌고, 팀에 중요한 선수다. 내 생각에 가비의 미래는 여기(바르셀로나)에 있다”며 진심 어린 충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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