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존심' 맨유, '첼시' 전철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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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최고 인기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에 새로운 기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미 영국의 애디슨 리(택시업체), RAC(차량수리업체)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자산만 483조원(3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스카이 뉴스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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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영국의 최고 인기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에 새로운 기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업은 미국의 투자기업 칼라일이다. 칼라일은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 회사'라고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는 회사다.
이미 영국의 애디슨 리(택시업체), RAC(차량수리업체)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자산만 483조원(3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스카이 뉴스측은 전했다.
다만 칼라일의 맨유 인수전 입찰 참여 여부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찰 가격은 약 9조 7천억원 선(60억 파운드)상당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두 입찰 참가자는 Ineos Spots(짐 랫클리프 회장), 카타르 이슬람 은행(QIB,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나 회장)다.
이번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매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5월 첼시가 최소 6조원 상당(40억 파운드)의 금액으로 매각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3일 NFL 소속의 워싱턴 커맨더스가 7조 8400억원(60억 달러)의 거래 규모로 '스포츠 구단 매각액' 신기록을 예고한 바 있다.
맨유가 9조 7천억 상당의 금액에 매각된다면, 이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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