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취임 후 첫 2~4급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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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도 소속 고위공무원(2~4급)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가 실시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5월12일까지 고위공무원 약 2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도 평가'(평가대상 기간은 전년도)를 온라인(이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경기도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종합평균점수 공개는 집행부 의지에 따라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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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도 소속 고위공무원(2~4급)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가 실시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5월12일까지 고위공무원 약 2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도 평가’(평가대상 기간은 전년도)를 온라인(이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5월 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5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이고, 설문참여자는 평가 대상자의 상급자·동료·하급자이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설문 내용은 총 18개(건의사항 1개 제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문지(안) 내용으로는 평가 대상자가 △위법·부당한 업무지시를 한 적이 있는지 △금품·상품권·전별금을 요구하거나 받는 경우가 있는지 △근무평정·성과평가 등 인사업무를 불공정하게 수행하는 경우가 있는지 △사적인 일에 하위직원이나 자원봉사자를 동원하는 경우가 있는지 등이 있다.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경기도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종합평균점수 공개는 집행부 의지에 따라 유동적이다.
도 관계자는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원활한 도정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결과는 개별 통보함으로써 자기관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솔선수범도 유도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한 고위공무원 청렴도 종합평균점수는 9.62점(10점 만점)으로, 전년도 9.61점 대비 0.01점 하락해 큰 변화는 없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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