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셨던 술에 종업원 혈액이?… 발칵 뒤집어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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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콘셉트 카페에서 손님에게 자신의 피를 섞은 술을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옥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소재의 '문제아 콘셉트'를 표방하는 카페 '다쿠' 종업원이 칵테일에 자신의 혈액을 넣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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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옥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소재의 '문제아 콘셉트'를 표방하는 카페 '다쿠' 종업원이 칵테일에 자신의 혈액을 넣어 판매했다.
해당 종업원은 '오리카쿠'라고 불리는 칵테일에 자신의 혈액을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인의 혈액을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타인의 혈액을 경구 섭취하는 경우 B형간염, C형간염, 에이즈, 매독 등 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구강 내 상처가 있는 경우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다쿠'의 트위터에는 "한 여종업원이 자신의 피를 칵테일에 넣어 판매한 것이 발각돼 해고했다"며 "이 같은 행위는 '아르바이트 테러'에 틀림없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매장 내 모든 컵 교체로 인해 오늘은 휴무"라는 글이 올라왔다.
논란 이후 현재 해당 카페의 트위터 계정은 삭제됐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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