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사업 SNS로 홍보하는 '씽글벙글 서포터즈' 모집

서울시 거주 20~50대 1인가구 50명 모집…5~11월 활동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1인가구 정책을 1인가구가 직접 체험하고 알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1인가구 지원사업 SNS 홍보단 '씽글벙글 서포터즈' 50명을 18일부터 5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씽글벙글 서포터즈는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20~50대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최소 구독자 50명 이상(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또는 게시물 10건 이상인 매체를 운영해야 한다. 신청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장애인 1인가구는 선발시 우대한다.

선발된 씽글벙글 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직‧간접 체험하거나 동행 취재해 사업 소개, 체험후기, 동행취재 내용 등 관련 콘텐츠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에 게시하며 활동한다.

서포터즈에게는 모바일 위촉장과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되며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포상도 주어진다.

씽글벙글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는 가공, 편집 돼 서울시 1인가구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널리 소개 된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구글폼으로 지원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서울소식 내 고시·공고 또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서울시 1인가구 지원정책 사업들을 실제 1인가구가 체험하고 소개 함으로써 보다 생생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씽글벙글 서포터즈 모집에 1인가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