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14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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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에서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 142명을 선발한다.
봉사단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라오스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베트남으로 봉사단을 파견해 교육봉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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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에서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 142명을 선발한다.
봉사단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라오스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 활동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이 주 분야가 된다.
만 15세부터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청소년은 항공료 등 일부비용만을 부담한다. 사회배려대상 청소년은 정부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청소년단체 9개 기관이 봉사단 사업을 운영한다. 부산진구부전청소년센터와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태백시청소년수련관 등이 캄보디아로 봉사단을 파견한다.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와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는 몽골로, 용인청소년수련관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라오스로 가는 봉사단을 운영한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베트남으로 봉사단을 파견해 교육봉사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파견사업은 여가부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국외 파견이 중단됐다가 올해 4년만에 해외 대면 봉사로 전환됐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봉사로 진행됐던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활동이 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활동이 다양한 나라의 미래세대와 협력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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