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도 내놔” 유재이, 최윤제와 첫 만남에 옷 벗기고 키스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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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이가 최윤제와 첫 만남에 제 전남친으로 오해해 키스했다.

4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유명(유재이 분)은 오동욱(최윤제 분)을 제이(최윤제 분)로 오해했다.

공유명은 조모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연인 제이와 동거가 들통나자 가출을 감행 제이의 집으로 찾아갔다.

알바생 오동욱이 말리자 공유명은 제이와 똑같이 생긴 오동욱에게 "우리 제이, 나 보러 왔어?"라며 따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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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이가 최윤제와 첫 만남에 제 전남친으로 오해해 키스했다.

4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8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유명(유재이 분)은 오동욱(최윤제 분)을 제이(최윤제 분)로 오해했다.

공유명은 조모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연인 제이와 동거가 들통나자 가출을 감행 제이의 집으로 찾아갔다. 제이의 집에는 엄청난 대가족이 모여 있었고 이들은 동거가 들통난 김에 결혼을 하라고 부추겼다. 제이는 집안 대대로 이어져 오는 프러포즈 반지까지 내밀며 공유명에게 청혼했다.

당황한 공유명은 결혼은 원하지 않는다며 반지를 빼놓고 도망치려 했고 제이는 그런 공유명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공유명은 제이와 결혼하지 않더라도 평생 함께 할 생각이었고 설상가상 택시비까지 없어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내리며 이성을 잃었다.

공유명은 편의점 앞에서 누가 마시다가 남기고 간 소주를 마셨고 만취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계산도 안 하고 술을 더 마셨다. 알바생 오동욱이 말리자 공유명은 제이와 똑같이 생긴 오동욱에게 “우리 제이, 나 보러 왔어?”라며 따귀를 때렸다.

공유명은 “결혼 안 한다고 어떻게 헤어지자고 할 수 있냐. 너 나 잊을 수 있냐. 나 없이 살 수 있냐. 이거 내가 LA에서 사준 거잖아. 내가 사준 것 다 내놔. 팬티도 내놔”라며 오동욱의 옷도 벗기려 했고 급기야 “진짜 사랑했다. 이 얼굴”이라며 오동욱에게 키스했다.

오동욱은 “내가 오늘 제대로 미친 애를 봤다. 도대체 그런 애랑 결혼하려는 사람이 누구일까? 소주로 병나발 불고 옷 벗기고 뺨 때리고 키스하고. 이게 10분 안에 가능해?”라며 공유명의 행각을 곱씹는 모습으로 남다른 인연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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