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무속인 母 부끄러웠던 적 없어, 어딜 가나 자랑한다”(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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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트롯1' 진(眞) 송가인과 어머니 송순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미스트롯1' 첫 출연 당시 어머니를 당당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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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송가인이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트롯1' 진(眞) 송가인과 어머니 송순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은 송가인을 키워낸 장본인이다. 송가인은 '미스트롯1' 첫 출연 당시 어머니를 당당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송가인은 "제가 봐온 엄마 직업은 정말 나쁠 게 하나도 없다. 돌아가신 분들 좋은 곳 가라고 잘 빌어주는 일인데 왜 나쁜 걸까. 어렸을 때부터 단 한 번도 부끄러워해본 적이 없다. 어딜 가면 항상 '우리 엄마는 문화재야'라고 자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트롯1' 나갔을 때도 '어머니가 무속인이다'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10년 전만 해도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사람들이 무시했었는데, 이제는 어딜 가나 대우받고 옛날만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감사하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직업이고 자랑스러운 엄마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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