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원슈타인·KCM, '낙지 원정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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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석진, 가수 KCM, 레퍼 원슈타인이 낙지를 잡기 위해 야간 해루질에 도전한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 119회에서는 유닛그룹 M.O.M 멤버 지석진, KCM, 원슈타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낙지를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어둠 속에서도 계속해서 갯벌을 수색한 세 사람은 야간 해루질에 성공해 무사히 갯벌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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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개그맨 지석진, 가수 KCM, 레퍼 원슈타인이 낙지를 잡기 위해 야간 해루질에 도전한다. 해루질은 충청도 지역의 방언으로 물이 빠진 갯벌이나 해변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걸 가리킨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 119회에서는 유닛그룹 M.O.M 멤버 지석진, KCM, 원슈타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KCM은 "태안 바다는 밤에 피는 장미다"라는 말로 밤에 나서길 싫어하는 지석진을 설득한다.
세 사람은 랜턴을 장착하고 갯벌에 진입한다. 그러나 멋진 등장과 달리 이들의 야간 해루질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칠흑 같은 어둠에 랜턴 빛만으로는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것. 심지어 이들은 자신들이 어디에서 들어온 것인지 방향감각조차 상실한다.
낙지를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어둠 속에서도 계속해서 갯벌을 수색한 세 사람은 야간 해루질에 성공해 무사히 갯벌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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