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표예진, 이상형 이제훈과의 연기에 "만나 보니까 더 좋아" 솔직 고백

김효정 2023. 4. 1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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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이 이상형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범택시의 표예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에 표예진은 "그런데 이 분들이 저를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라며 "그런데 지금 모택에서 김도기 기사님과 분위기가 좋으니까 더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과거 표예진이 이제훈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을 언급하며 이상형과 연기를 하는 기분이 어떤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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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표예진이 이상형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범택시의 표예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작가들이 너무 짓궂은 질문을 준비했다.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제훈, 박형식 중에 어느 누구와 다음 작품에 다시 만나고 싶은지 물어봤다"라고 했다.

이에 표예진은 "그런데 이 분들이 저를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라며 "그런데 지금 모택에서 김도기 기사님과 분위기가 좋으니까 더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과거 표예진이 이제훈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을 언급하며 이상형과 연기를 하는 기분이 어떤지 물었다.

이에 표예진은 "아주 옛날에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잘못한 거 같다. 매번 물어보시니까 현장에서 제훈 오빠를 볼 때마다 민망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사실 만나보니까 더 좋다. 제가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서 오빠는 알고 있다고 티를 안 내는데 나 혼자 너무 민망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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