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 자재사업 ‘대상’ “농자재 구매 편하고 쉽게”

이상희 2023. 4. 17.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이 10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업경제 자재사업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자재사업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영농자재 가격 안정화와 농민 실익 증대를 위해 계통구매사업을 적극 추진한 우수 농·축협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월출산농협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자재센터 시종점을 준공해 농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매사업을 활성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출산농협, 지난해 자재센터 준공
수주·발주시스템 체계화 신속 배송
송강수 경북 의성 다인농협 조합장(가운데)과 임영호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오른쪽) 등이 최신식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의성진쌀’이 최고라고 외치고 있다.

전남 영암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이 10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업경제 자재사업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자재사업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영농자재 가격 안정화와 농민 실익 증대를 위해 계통구매사업을 적극 추진한 우수 농·축협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월출산농협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자재센터 시종점을 준공해 농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매사업을 활성화한 데 따른 것이다.

월출산농협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자재센터 현대화시설 컨설팅을 받은 후 판매장 2동을 신축하고 창고 3동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1월 자재센터 시종점을 준공했다. 4209㎡(1273평) 부지에 건물면적 1790㎡(541평) 규모로 지은 시종점은 일반자재판매장과 농약판매장, 사무실 등을 갖췄고 조합원 휴식 공간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NH농협 호남자재유통센터와 협력해 수주·발주 시스템을 전문화·체계화했다.

당일 오후 1시까지 농자재를 발주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시스템을 갖춰 농가가 필요할 때 농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표 조합장은 “농민이 좀더 편하고 쉽게 농자재를 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앞장서고 경제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