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출근길 쌀쌀...오전까지 황사 영향

기사내용 요약
아침 최저 2~8도, 낮 최고 26~20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04.16. jhope@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7일 경기남부 지역은 출근길 기온이 쌀쌀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5도 등 2~8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8도 등 16~20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풍속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며,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황사는 이날 오전까지 영향을 주다가 오후부터 차차 해소되겠다.

이에 미세먼지도 오전까지는 농도가 다소 높다가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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