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강릉 산불피해 성금 3000만원 쾌척

심예섭 2023. 4.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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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사진) 강원FC 감독이 최근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원 구단은 16일 "최용수 감독과 선수단이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듣고 구호 물품을 옮기는 등 자발적으로 이재민을 도왔다"며 "최 감독은 봉사 활동과 함께 성금도 기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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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과 구호물품 이동 봉사도

최용수(사진) 강원FC 감독이 최근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원 구단은 16일 “최용수 감독과 선수단이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듣고 구호 물품을 옮기는 등 자발적으로 이재민을 도왔다”며 “최 감독은 봉사 활동과 함께 성금도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적이 있다.

최 감독은 “선수단이 지내고 있는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해 마음이 아팠다. 특히 이번 산불은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해 더욱 와닿았다”며 “현장에 직접 가서 보니 더욱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나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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