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모사업 선정 잇따라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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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광업소 폐광(2024년 6월 31일)에 따른 대체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에서 태백시가 잇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885억원을 마련, 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최근 245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고랭지배추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도비 15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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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광업소 폐광(2024년 6월 31일)에 따른 대체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에서 태백시가 잇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885억원을 마련, 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최근 245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고랭지배추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창죽·화전동 제2개간지 일대 193㏊ 규모의 고랭지배추 재배단지에 용수공급, 환경센서 등 기초기반 조성과 자동관수, 생육진단·병해충 예측 시스템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되기도 했다. 총 19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태백시에서 운영 중인 철암발전소를 활용해 안정·경제적으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것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선정, 관련 예산 448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목재종합가공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앞두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폐광 대비 미래성장동력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생산유발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아지면서 인구증가 및 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국·도비 15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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