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내년 완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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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명산인 삼척 두타산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사계절 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일부 사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어 주목된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국비 등 모두 130억원을 들여 하장면 번천리 일원 산림 2500여㏊를 대상으로 '두타산 사계절 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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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산나물축제 등 행사 잇따라
수도권 관광객 유인효과 기대
백두대간 명산인 삼척 두타산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사계절 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일부 사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어 주목된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국비 등 모두 130억원을 들여 하장면 번천리 일원 산림 2500여㏊를 대상으로 ‘두타산 사계절 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이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 곳은 △청정임산물 복합체험 △숲속 야영장 △자작나무 힐링 숲길 △아시내화원 △오색단풍 △댓재명소화 등 6개 지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청정임산물 복합체험’ 지구에는 어린이 청소년 숲속체험관 1동을 비롯해 청정임산물 복합체험관(3동)과 야생화 화원(1.5㏊) 등이, ‘숲속 야영장’ 지구에는 야영장(52면)과 다목적 광장·복합위생시설·방문자 안내센터가 들어선다. 자작나무 힐링숲길은 모두 10㎞ 구간으로 조성되며, 곳곳에 숲속쉼터와 숲속체험장 등을 갖춘다. 아시내화원은 1·2단계 사업으로 모두 20㏊ 남짓한 산림을 대상으로 단계적 확대가 검토되고, 고로쇠와 청단풍, 홍단풍 등 오색단풍길 구간으로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댓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망데크 등 관련 시설물 조성이 마무리됐다. 올해는 숲속야영장 물놀이장과 숲체험장, 아시내화원 조성 1단계 사업, 오색단풍길 조성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이와함께 내달중으로 산나물 축제와 등산대회가 두타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등 두타산의 매력을 경험하고 널리 알리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백두대간 100대 명산이자 동해안을 대표하는 삼척 두타산 일원에 이같은 대규모 휴양·치유단지가 들어서면 두타산은 물론, 해양관광과 미로 산림치유 휴양단지 등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산림문화 휴양체험단지가 완성되는 것으로, 이후 사업 추진 및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등 산림자원과 동해 등 바다자원을 한데 품고 있는 삼척에서 사계절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양단지를 조성한다면 앞으로 경기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은 물론, 서해안권 관광객들의 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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