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잇단 국비공모 선정, 경제시스템 구축 박차

이승은 2023. 4.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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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역 펀드 조성과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지역 경제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모태펀드)와 강원도·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모펀드)에서 98억원을 출자받고 시비 40억원·민간 2억원을 더해 총 14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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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 이어
후평산단 리모델링 대상지 선정 등

춘천시가 지역 펀드 조성과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지역 경제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모태펀드)와 강원도·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모펀드)에서 98억원을 출자받고 시비 40억원·민간 2억원을 더해 총 14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할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펀드 조성에 나섰다. 이번 투자 대상은 바이오·의료기기·ICT 융합헬스케어 등 전략 산업분야로 도내 규제자유특구, 전략산업 분야, 물산업 분야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강원 지역 기업에 20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와 함께 후평일반산업단지의 공장부지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원을 지원받아 6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도 건설할 예정이다.

박물관에 통합 관제 기반 대규모 로봇을 도입하는 ‘박물관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공모 결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박물관에 도입된 로봇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로봇을 통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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