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잘한다’ 51.1%…이장우 대전시장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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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내린 도민은 51.1%로 나타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긍정평가한 시민은 40.5%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51.1%(전월 대비 –2.1%p)의 긍정평가를 받아 이 시장보다 10.6%p 높았지만 전국 평균을 0.3%p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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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김지철 충남교육감 39.9%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내린 도민은 51.1%로 나타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긍정평가한 시민은 40.5%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8500명(17개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3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라는 긍정평가는 17개 시·도 평균 51.4%로 전월(53.5%)보다 2.1%p 하락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67.1%(전월 대비 –0.8%p)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40.5%(전월 대비 –0.7%p)로 가장 낮았다. 두 단체장은 26.6%p의 격차를 보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51.1%(전월 대비 –2.1%p)의 긍정평가를 받아 이 시장보다 10.6%p 높았지만 전국 평균을 0.3%p 밑돌았다.
3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공석인 울산시교육감 제외)에선 16개 시·도 평균 긍정평가가 43.7%로 집계돼 전월(44.9%)에 비해 1.2%p 떨어졌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56.9%로 1위에 올랐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4.9%로 최저치에 머물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나란히 39.9%로 전국 평균보다 3.8%p 낮았다. 전월과 비교해선 설 교육감이 3.2%p, 김 교육감이 0.3%p 상승했다.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 58.8%로 조사된 가운데 서울이 68.5%로 가장 높고, 전북이 48.9%로 가장 낮았다. 대전은 55.6%, 충남은 54.5%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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