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젊지효 송지효 '파격 패션'에 "네 생 배는 처음이라 민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멤버들이 송지효의 파격 패션에 놀랐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필리핀으로 팬미팅을 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리핀으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 모인 멤버들, 유재석은 "코로나 이후 해외에 가려고 인천공항에 온 것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3년 전 코로나 때문에 취소됐던 팬미팅을 다시 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가게 된 것. 이에 멤버들은 들뜬 얼굴들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멤버들은 각자의 의상을 평가하며 서로를 놀렸다. 유재석은 송지효의 의상을 보더니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에 송지효는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 지효가 멋있긴 한데… 네 배를 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라며 민망해했다. 송지효는 오랜만에 여행 가니 특별하게 의상을 골랐다고 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의 생 배는 처음이라며 웃었고, 송지효는 "오빠가 민망하니까 나를 안 쳐다본다. 나를 계속 안 본다"라고 유재석의 반응을 재밌어했다.

이후 하하 또한 송지효의 생 배를 보고 놀라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