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하니父 만남' 양재웅 "결혼해서 잘 살려면.." [Oh!쎈 리뷰]

김수형 2023. 4. 1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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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결혼설이 돌았던 양재웅이 연인 하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양재웅이 연인 하니를 언급했다.

이에 양재진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답은 있다 아내를 구하는 것이 답이란 걸 알고 있다"고 대답, 양재웅도 "저도 아내를 구할 것, 내가 결혼해서 잘 사려면 부모와 분리가 잘 되어야 한다, 내가 선택한 상대를 책임,  내가 선택한 사람은 아내기 때문"이라며 "어머니는 아버지가 구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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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결혼설이 돌았던 양재웅이 연인 하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양재웅이 연인 하니를 언급했다. 

이날 김종국과 이상민이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형제를 만났다. 이날 효자로 알려진 김종국은 "늘  더 어머니를 잘해줘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어머니와 아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지 묻자 "개인적으로 물어달라"며 답을 피했다. 

이에 양재진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답은 있다 아내를 구하는 것이 답이란 걸 알고 있다"고 대답, 양재웅도 "저도 아내를 구할 것, 내가 결혼해서 잘 사려면 부모와 분리가 잘 되어야 한다, 내가 선택한 상대를 책임,  내가 선택한 사람은 아내기 때문"이라며 "어머니는 아버지가 구해야한다"고 했다.  

이 가운데 양재진은 여자친구 없다고 하자 양재웅은 "저는 여자친구 있다"며 아내를 구할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앞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하니는 열애를 인정했던 바,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은 10살 차이가 난다. 양재웅은 각각 32살, 42살이며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만큼 결혼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3년째 열애중인 두 사람은 최근 커플 사진이 처음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부친도 처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기도.  결혼설에 대해 힘을 실었으나 이와 관련 하니는 
"언젠가는 결혼을 할 수도 있지만 잘 모르겠다. 결혼이 필수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아빠가 딸바보이고, 그래서 남자친구를 어떻게 한 번도 안 보여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며 부친과의 만남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남친(양재웅)을 보고 '우리 딸이 자기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구나' 만족을 하신 것 같다. '우리 딸이 지금 행복하구나'를 느끼셨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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