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타수 무안타' 침묵 속 6번 2루수 복귀...선발 싸움 밀워키 '맑음'

박연준 2023. 4. 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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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시 출격한다.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타선은 산더르 보가츠(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후안 소토(좌익수)-넬슨크루즈(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김하성-오스틴 놀라(포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호세 아조카(우익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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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시 출격한다.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 타선은 산더르 보가츠(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후안 소토(좌익수)-넬슨크루즈(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김하성-오스틴 놀라(포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호세 아조카(우익수) 순이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1.1 이닝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76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밀워키의 선발투수 좌완 웨이드 밀리는 올 시즌 2경기 등판 11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로 좋은 투구 내용을 펼치고 있다.

밀리와 김하성의 통산 맞대결에선 안타 없이 2볼넷 1타점으로 김하성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13일 경기부터 9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에 이어 전날 경기 결장했다. 최근 7경기 타율 0.217(23타수 5안타) 부진한 김하성이 이날 경기 다시 타격감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시즌 김하성은 14경기 타율 0.234 11안타 2홈런을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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