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손 거쳐 명소로 거듭난 예산시장에 100억 주차타워 조성

이찬선 기자 2023. 4. 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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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활성화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예산군이 대단위 주차장 건립에 나선다.

17일 예산군에 따르면 명소로 부상한 예산시장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100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1474㎡, 지상 2층∼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백종원의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1일 재개장 뒤 하루 1만명 이상, 평일에도 5000명 가량이 찾으면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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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여성 전용화장실도 설치
4월12일 예산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평일인데도 자리가 가득찬 가운데 식사를 즐기고 있다. 백종원의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4월 1일 재개장 뒤 하루 1만명 이상, 평일에도 5000명 가량이 찾고 있다. 2023.04.16/뉴스1ⓒ 뉴스1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활성화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예산군이 대단위 주차장 건립에 나선다.

17일 예산군에 따르면 명소로 부상한 예산시장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100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1474㎡, 지상 2층∼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이르면 올해안에 부지를 매입하는 등 절차를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여성전용 화장실’ 설치를 위해 충남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기와 관심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용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1일 재개장 뒤 하루 1만명 이상, 평일에도 5000명 가량이 찾으면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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