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년 더 흥국생명… 7억7500만원 계약
강홍구 기자 2023. 4. 17.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35·사진)이 친정팀 흥국생명에 남았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1년간 보수 총액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통합우승 전력을 갖춘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생각했지만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의 설득으로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에 남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컵 반드시 들어올리겠다”
‘배구 여제’ 김연경(35·사진)이 친정팀 흥국생명에 남았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1년간 보수 총액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7억7500만 원은 2023∼2024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보수 상한액이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통합우승 전력을 갖춘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생각했지만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의 설득으로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에 남았다. 김연경은 “FA 자격을 처음 얻어 생각이 많았다. 감독님의 다음 시즌 구상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아쉽게 놓친 우승컵을 다음 시즌엔 꼭 들어 올리고 싶다”고 했다.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 데뷔를 한 김연경은 일본, 중국, 튀르키예 리그를 거쳤는데 국내에선 흥국생명 한 팀에서만 뛰었다. 김연경의 흥국생명 잔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아본단자 감독은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흐체에서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통합우승 전력을 갖춘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생각했지만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의 설득으로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에 남았다. 김연경은 “FA 자격을 처음 얻어 생각이 많았다. 감독님의 다음 시즌 구상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아쉽게 놓친 우승컵을 다음 시즌엔 꼭 들어 올리고 싶다”고 했다.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 데뷔를 한 김연경은 일본, 중국, 튀르키예 리그를 거쳤는데 국내에선 흥국생명 한 팀에서만 뛰었다. 김연경의 흥국생명 잔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아본단자 감독은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흐체에서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치의 실종… 대통령실-與-野 ‘동반 추락’
- “돈 좀 그만 써”… ‘거지방’에 몰리는 젊은이들[횡설수설/서정보]
- ‘돈봉투 의혹’에 민주당 전전긍긍…비명계 “이재명 나서야”
- 국민의힘, 네이버·카카오 ‘갑질’ 국민 피해 접수…18일엔 공청회
- “킹크랩 사와” 새신랑 죽음 내몬 장수농협…‘공짜노동’도 드러나
- 與내홍에 지지율 하락…김기현, 박근혜 예방 미루고 외연확장 나선다
- 기시다 뒤로 물체 떨어지고 52초 뒤 ‘펑’… 아베 피격 9개월만에 ‘日 충격’
- 尹대통령 국빈 방미 때 복무중 부상 장병들 동행 추진
- 김태효 “美 감청 수차례 유감 표명…정상회담 의제 계획없어”
- 최태원 회장 장남, SK E&S 북미 에너지사업 법인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