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안토니-달롯 득점' 맨유, 노팅엄 2-0 제압...'뉴캐슬 제치고 3위 도약!'

박지원 기자 2023. 4. 17. 0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달롯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18승 5무 7패(승점 59)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6)를 제치고 3위에 도약했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달롯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18승 5무 7패(승점 59)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6)를 제치고 3위에 도약했다.

홈팀 노팅엄은 3-4-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워니이, 존슨, 깁스화이트, 로지, 다닐루, 프로일러, 윌리엄스, 맥케나, 니아카테, 필리페, 나바스가 출전했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시알, 산초, 브루노, 안토니, 에릭센, 카세미루, 달롯, 린델로프, 매과이어, 완비사카, 데 헤아가 출격했다.

[전반전] 안토니 선제골...맨유 1-0 리드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분, 땅볼 크로스가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고 산초가 슈팅했다. 그러나 골문 앞에 서 있던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7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달롯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고 공은 크로스바 위로 높게 솟구쳤다.

계속됐다. 전반 18분, 역습이 시도됐고 안토니의 페널티 박스 안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흘렀다. 이를 쇄도하던 브루노가 강력한 슈팅을 처리했으나, 나바스 골키퍼가 손을 뻗어 쳐냈다.

맨유가 기어코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전방 압박에 성공했고 브루노가 침투하는 마르시알에게 스루 패스를 넣었다. 마르시알의 파 포스트를 향한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옆으로 흘렀고, 달려들던 안토니가 밀어 넣었다.

노팅엄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4분, 역습이 시도됐고 깁스화이트가 스루패스를 넣었다. 이를 달롯이 차단 과정에서 터치 미스로 공을 길게 흘렸고, 쇄도하던 아워니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가고 말았다. 맨유가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에릭센이 크로스를 올렸고 브루노가 문전에서 노마크 찬스를 맞이했다. 헤더 슈팅이 근소한 차이로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전] 달롯 추가골...맨유 2-0 승리!

맨유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5분,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감아 차기를 시도했다. 공인 파 포스트 옆으로 벗어났다.

계속해서 후반 11분,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세게 감아 찼고, 공은 나바스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를 맞고 나갔다. 또, 후반 16분 브루노의 페널티 박스 앞 슈팅이 수비 굴절 후 구석으로 향했으나 나바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후반 26분, 카세미루가 우측면에서 날카롭게 올렸고 마르시알이 문전에서 헤더 슈팅을 했다. 그러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7분, 마르시알이 나가고 베르호스트가 들어갔다.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1분,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앞까지 몰고 들어간 뒤 스루 패스를 넣었다. 이를 쇄도하던 달롯이 이어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34분 에릭센이 빠지고 프레드가 투입됐다.

맨유가 막판 몰아붙였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