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결정력’ 바르셀로나, 헤타페와 헛심공방 0-0 무...2위 레알과 11점 차
바르셀로나가 헤타페 원정길에서 승점 1점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헤타페의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29라운드 일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헤타페는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보르아 마요랄, 에네스 우날, 무니르 엘하다디, 루이스 밀라, 네마냐 막시모비치, 후안 이글레시아스, 오마르 알데레테, 도밍고스 두아르테, 제네 다코남, 다미안 수아레스, 다비드 소리아가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레한드로 발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파블로 가비,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랑크 케시에, 조르디 알바,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나섰다.
전반전 헤타페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 우측면 마요랄의 크로스를 무니르가 헤딩으로 밀어 넣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바르셀로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반 17분 로베르토가 허벅지 뒷편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곧바로 에리크 가르시아가 투입됐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땅을 쳤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 수비 사이를 파고든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이어 흐른 볼을 발데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우측면 부스케츠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전 전반과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볼을 점유하며 높은 라인을 유지한 채 공격을 펼쳤고, 헤타페는 5백으로 내려앉아 수비적으로 나선 뒤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양 팀은 득점이 터지지 않자 교체 카드를 꺼냈다. 헤타페는 포르투(후반 22분)을,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후반 22분)을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29분 우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한 하피냐가 박스 앞쪽에서 먼쪽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헤타페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앙헬 알고비아가 돌파 후 패스를 내줬고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을 마요랄이 오른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은 분투했으나 득점이 없이 경기를 마쳤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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