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이태원서 반려식물(화분) 3000개 나눔행사

지차수 2023. 4. 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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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이태원참사로 인한 시민과 유가족, 지역주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정서치유를 돕기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상인회 주최로 진행되는 '헤이이태원' 벼룩시장(플리마켓)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서울농협은 반려식물 및 인력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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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농협이 이태원 시민과 유가족, 지역주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상권회복을 돕기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했다.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이태원참사로 인한 시민과 유가족, 지역주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정서치유를 돕기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했다.

서울농협은 15일, 12시부터 이태원 일대에서 꽃기린, 패랭이카네이션,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등 반려식물(화분) 3,000개를 배부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상인회 주최로 진행되는 ‘헤이이태원’ 벼룩시장(플리마켓)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서울농협은 반려식물 및 인력 등을 지원했다.
이태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반려식물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황준구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태원 상권회복과 시민들의 정서치유를 위해 서울농협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에서는 침체된 상권으로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상인들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거리전시회·벼룩시장(플리마켓)·거리공연 등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헤이이태원을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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