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 4월 18일부터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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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분야별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방문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 개선에 노력했다"라며 "기존 풍부한 숙박시설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에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에어돔 건립으로 전국의 모든 축구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훈련장으로 손꼽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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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료 평일 주간기준 10만 원, 부대시설 이용요금은 별도 부과
경북 경주시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스마트 에어돔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
특히 이 시설은 경기영상 분석 기술 플랫폼을 도입해 실시간 영상촬영은 물론 경기 후 팀 전체와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기둥이 없는 간접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눈부심과 그림자 없이 선수들은 오직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스마트 에어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체육진흥과 에어돔구장 운영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에어돔 축구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분야별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방문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 개선에 노력했다”라며 “기존 풍부한 숙박시설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에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에어돔 건립으로 전국의 모든 축구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훈련장으로 손꼽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57개 단체(팀)이 시설을 사용했다. 이 가운데 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인 44명이 ‘만족한다’ 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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