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서울 전역 확대…5월 1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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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다중·다가구 등 단독주택,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 등) 안심 집수리 융자 및 이자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도 1차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시내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집수리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시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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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다중·다가구 등 단독주택,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 등) 안심 집수리 융자 및 이자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 서울 시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도 1차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비용 일부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당초에는 주로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택성능개선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한해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서울 시내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서울 시내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집수리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시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시는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1~15일, 총 4차에 걸쳐 접수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도 집수리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은행 시중금리에서 2%를 지원하며 연말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기 전,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 내 우리은행 지점에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한 후 신청기간 내 구청에 구비서류(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안심 집수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울 시내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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