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온정 릴레이

박세준 2023. 4. 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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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긴급 주거시설과 생활필수품 지원, 피해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LX판토스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장기적으로 관리해 숲 정상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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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현대百 각 5억·3억 기부
LX판토스 피해지역 식목행사
LX판토스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강원 강릉시에서 산림 복원을 위한 식목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판토스 제공
두산그룹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긴급 주거시설과 생활필수품 지원, 피해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LX판토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대에서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소나무·전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LX판토스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장기적으로 관리해 숲 정상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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